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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수민 시사평론가,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이재명의 심장을 지키겠다. 이수진 의원이 선전포고를 하자 윤영찬 의원은 선사후사냐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. 이수진 의원이 윤영찬 의원 잡겠다고 지금 간다고 선언을 했거든요. 어떤 행보라고 보세요?
[김수민]
저는 민주당 의원으로서 상당히 부적절한 행보라고 봅니다. 민주당 의원이라면 대한민국을 지키겠다, 그리고 윤석열 정부를 아주 제대로 심판하겠다, 이런 메시지가 나와야 되는데 당내 같은 당 소속 의원을 응징하겠다. 그리고 당 대표를 지키겠다, 이것은 이재명 대표한테도 도움이 안 됩니다. 왜냐하면 이재명 당 대표 일색으로 당이 편성된 것 아니냐라는 말을 더 부추길 수 있는 거거든요.
그러면 이수진 의원이 본인이 4년 동안 해온 활동들이 있다면 본인의 트레이드마크 더하기 민주당이라고 하는, 윤영찬 의원까지 다 포함하는 넓은 가치로 승부를 해야 되는데 사실 갑자기 지역구도 이번에 옮겼고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출마를 하면서 그 빈자리로 오겠다는 생각으로 지금 온 거잖아요. 이것은 저는 민주당에게도 상당히 좋지 않은 일이다라고 하는 것이고 이런 행태에 대해서 일일이 이재명 대표가 다 간섭을 한다거나 논평을 할 수는 없겠지만 전반적으로 당의 분위기를 다잡을 필요가 있다. 민주당의 선거라는 것은 국가를 위한 선거이고 또 좁게 보더라도 정권 심판에 대한 선거인 것이지 결코 당내에서 투쟁을 위한 선거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당 대표가 그런 메시지를 내줄 필요가 있습니다.
친문계를 잡기 위한 친명 후보의 돌진인데 이게 비단 여기만 그렇겠느냐. 지금 친명 쪽에서 친문 출마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. 어떻게 보십니까?
[윤희석]
일단 비례대표 의원들 거의 다 친명이라고 봐야 되는데요. 민주당에 17명이 있다가 한 분은 지금 탈당한 상태니까 무소속으로 남아있고 열여섯 분 중 13명이 친명인 상태에서 비명계 지역구에 출마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. 친명, 비명 대결, 그 내전에 대해서도 비판할 여지가 있지만 비례대표 의원들이 지역구를 넘나드는, 지역구를 노린다는 것에 대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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